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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 오픽 시험 준비 / 준비물 / 응시료 / OPIC 등급

♥️현블리♥️ 2021. 11. 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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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대표적인 영어 스피킹 시험인 오픽에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오픽은 미국 외국어교육위원회인 ACTFL가 개발한 각국 언어 말하기 시험입니다. 국내에서는 삼성 SDS 자회사인 멀티 캠퍼스가 주관하고 있습니다. 오픽 응시료는 2021년 현재 78,100원이고 오픽에는 다양한 언어별 시험이 있으나 한국에서 오픽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영어 시험을 이야기합니다.

 

 

오픽은 말하기시험이라 딱히 필기구 같은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특히 토익스피킹처럼 노트테이킹이 가능한 시험도 아니기 때문에 오픽에서 필요한 준비물은 딱 하나, 바로 신분증입니다. 오픽에서 인정하는 규정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시험 응시가 가능합니다.

 

 

오픽은 크게 3등급으로 구분하고 그 안에서 또 다시 한 번 3개로 나누어지는데요, 

Advanced, Intermediate, Novice 이렇게 3개의 카테고리 안에서 다시 한 번 High, Mid, Low로 나누어집니다.

 

즉, 총 9개의 등급으로 나누어질 수 있다는 말인데요, 이 중에서 가장 높은 두 개의 등급인 AH(Advanced High)와 AM(Advanced Mid)은 전화통화를 통해 이루어지는 시험인 OPI에서 받을 수 있는 등급입니다.

OPI 시험은 대한민국에서 아주 소수의 사람만 가지고 있는 자격증이라고 하고, OPI시험의 가장 높은 등급은 superior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많은 오픽 응시자분들이 목표로 하는 점수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AL

 

많은분들이 오픽 시험을 볼 때 AL을 목표로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같은 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AL 등급이 필수라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AL 등급은 사건을 서술할 때 일관적으로 동사 시제를 관리하고, 사람과 사물을 묘사할 때 다양한 형용사를 사용해야합니다. 적절한 위치에서 접속사를 사용해 문장간의 결속력도 높고 문단의 구조를 능숙하게 구성해야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복잡한 상황에서도 문제를 설명하고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능숙도를 갖춰야합니다.

 

IH, IM

 

대기업 입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게 아니라면 IH, IM 성적을 목표로 공부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때 IM 등급 같은 경우에는 IM1, IM2, IM3로 다시 한 번 성적이 세분화됩니다. 

IH등급 같은 경우에는 개인에게 익숙하지 않거나 예측하지 못한 복잡한 상황을 만났을 때 대부분 사건을 잘 설명하고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수준입니다. 발화량이 많고 다양한 어휘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해당됩니다.

IM 등급 같은 경우에는 일상 소재 뿐 아니라 익숙한 상황에서 문장을 자연스럽게 나열하며 말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문장이나 어휘를 실험적으로 사용하며 상대방의 배려가 있을 시 오랜 시간 대화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AL은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고, IH나 IM은 자연스럽게는 아니지만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오픽 시험에서 원하시는 점수를 얻기를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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