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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회화 공부] 영어 공부할 때 보면 좋은 넷플릭스 미드 추천

♥️현블리♥️ 2021. 10. 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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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 개인적인 취향을 가득 담은 영어 공부할 때 보면 좋은 미드 5개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던 드라마, 혹은 주변에서 추천을 많이 받은 유명한 드라마들을 모아봤습니다!

또 한번에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오늘 날짜를 기준으로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드라마로만 선정했습니다. 

 

 

 

 

1. Modern Family (모던패밀리)

 

 

모던 패밀리

 

 

모던패밀리는 시즌 11까지 방영된 미드로 한 편당 20분 내외의 짧게 보기 좋은 드라마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미드이기도 하고, 밥먹을 때 2편정도 보면 딱 맞는 드라마입니다 :)

제목 그대로 총 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허구의 상황이 실제처럼 보이게 하는 모큐멘터리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시트콤 같은 분위기로 모든 등장인물과 에피소드에 애정을 가지고 보게 되는 드라마에요. 특히 시즌이 지나면서 아역 배우들의 성장하는 과정을 보는 재미도 흥미진진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고 감동 가득한 에피소드도 있어서 남녀노소 즐겁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이고, 최애 에피소드를 손에 꼽기 어려울 정도로 모든 에피소드가 다 흥미진진합니다! 

개인적으로 웃긴 건 캠, 미첼, 릴리네 가족이고, 감동적인 건 제이, 글로리아, 매니 가족이고, 공감되는 건 필, 클레어, 헤일리, 알렉스, 루크 가족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TMI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헤일리에요 왜냐면 누가 과연 헤일리의 최종 남편이 될 것인가 맞추는 재미가 쏠쏠했거든요. (제가 원하는 사람이 되지는 않았지만....)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을 익히기에 좋은 드라마이고 개인적으로 한국어 자막을 켜고 전체적인 스토리 플로우를 한 번 파악한 뒤 영어 자막을 반복적으로 보면서 표현을 익히는 식으로 가볍게 공부하기 좋았습니다.

 

 

 

 

2. Friends (프렌즈)

 

 

 

프렌즈

 

 

 

프렌즈는 시즌 10까지 방영된 미드로 한 편당 20분 내외의 짧게 보기 좋은 드라마입니다. 

미드를 안보는 분들도 미드하면 다들 떠올릴만큼 너무나도 유명한 드라마인 프렌즈!

특히 방탄소년단 RM의 공부법으로도 유명하고, 영어 회화 공부의 정석이라고 불릴 만큼 워낙 잘 알려진 드라마인데요.

저는 처음 프렌즈를 볼 때 중간중간 웃음소리가 너무 끊임없이 나와서 살짝 당황했었는데, 이게 실제 방청객 웃음소리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배우들의 티키타카를 즐기면서 다양한 생활 영어 표현을 익히기 좋은 드라마인 프렌즈, 저는 사실 프렌즈는 아직 시즌 10까지 다 보지는 못했는데 조만간 영어 공부도 하는 김에 정주행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영어 공부할 때 웃음소리 때문에 대사가 잘 안들리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자막을 켜고 반복해서 시청하며 표현을 익힌 후 자막 없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러닝타임도 길지 않기 때문에 시즌 10까지 있지만 실제로 보는 건 금방 끝낼 수 있을 것 같아요

 

 

 

3. Gossip Girl (가십걸)

 

 

 

가십걸

 

 

 

가십걸은 시즌 6까지 방영된 미드로 한 편당 러닝타임이 40분 내외인 드라마입니다. 

마찬가지로 너무 유명한 미드 가십걸, 저는 가십걸 얘기로만 하루종일 얘기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십걸은 제가 가장 처음 제대로 본 미드이자 맨해튼 사립학교 특권층 이야기 + 하이틴의 정석인 드라마입니다.

사실 처음 봤을 땐 거의 매 시즌마다 바뀌는 러브라인과, 캐릭터 성격에 이게 대체 뭐지 싶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척블레어 커플에 푹 빠져가지고.... 정말 분명 시즌 1에서는 둘 다 비호감캐릭터였는데 어떻게 이렇게 된건지. 특히 블레어 캐릭터에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버렸는데, 지금봐도 패션도 너무 완벽하고 그냥 블레어는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Mean Girl의 레지나 역을 맡았던 레이첼 맥아담스와 쌍벽을 이루는 대표적인 밉상 러블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십걸은 위에서 소개한 두 드라마에 비하면 SLNAG이 많은 편이고, 어퍼 이스트의 고등학생 이야기이기 때문에 대사가 전체적으로 가벼운 느낌이 있어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배우들 발음이 좋아서 대사가 잘 들리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회화 공부용으로 추천드립니다 :)

 

 

 

4. How I Met Your Mother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는 시즌 9까지 방영된 미드로 한 편당 20분 내외의 짧게 보기 좋은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제가 영어 공부용으로도 재밌는 드라마로도 적극 추천을 받은 드라마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는 주인공 테드 모스비가 2030년 자녀에게 그들의 어머니이자 자신의 아내를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드라마입니다. (프렌즈와 비슷한 분위기의 드라마로 유명한 드라마라고도 합니다.)

 

엄마가 누구인지 추측해나가며 보는 재미도 있고, 결말이 실망스럽다는 후기도 있는 드라마입니다. 특히 원래 시즌 8까지로 기획했던 드라마인데 인기에 힘입어 시즌을 하나 추가하는 바람에 마무리가 별로라는 말도 있네요.

줄거리나 내용 전개 방식만 봤을 때는 우리나라 드라마인 '응답하라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최종 커플이 누가 될지 기대하면서 찾아가는 드라마를 좋아하기도 하고 그 특유의 저화질 시트콤 감성 + 믿고 보는 장기 시즌 드라마이기 때문에 조만간 꼭 한 번 도전해볼 예정입니다!

 

 

 

5. The Walking Dead (워킹데드)

 

 

워킹데드

 

 

워킹데드는 넷플릭스 기준 시즌 10까지 있는 미드로 한 편당 러닝타임이 45~55분인 드라마입니다.  

좀비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주목!!! 지금까지 소개한 드라마들과 다르게 액션 가득하고 스릴러 장르 드라마를 좋아하신다면 워킹데드를 강력하게 추천해드립니다. 특히 좀비들 분장이 오래된 드라마치고 상당히 현실감이 있어요! 뭔가 매순간 스릴있는 느낌은 아니지만 퀄리티가 나쁘지 않다 정도.

 

전체적인 줄거리는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주인공인 릭이 워커(walker)라고 불리는 좀비들로 가득차버린 세상에서 살아남는 서바이벌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초반 시즌은 정말 재밌게 봤는데 개인적으로 뒤로 가면서 줄거리가 루즈해지기 시작하고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서 이름은 말하지 않겠지만, 제가 정말 아끼던 캐릭터가 죽은 이후(시즌 6이나 7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로는 보지 않았던 드라마입니다. 

하지만 영어 공부를 하면서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도 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 번쯤 꼭 도전해보시기를 추천하는 드라마입니다! 특히 초반에는 정말 밤을 새고 봐야할 정도로 다음 이야기를 못 기다리게 흥미진진하거든요 :)

 

 

 

다음엔 영어 공부할 때 보면 좋은 넷플릭스 영화편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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