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의 주식공부] GDP와 GDP갭의 의미 / 실질GDP와 명목GDP / 경제 호황과 불황 구분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GDP 갭을 활용하여 현재 경제가 호황인지, 불황인지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DP 국내총생산 의미 GDP갭 산출 경제호황불황

 

 

 

경제를 공부하지 않는 사람들도 경제가 호황이면 주가가 상승하고 경제가 불황이면 주가가 하락한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관건이 되는것은 그렇다면 과연 현재 경제가 호황이냐 불황이냐입니다. 아무리 좋은 투자 기법을 알고있고, 시드머니가 많다고 해도 현재 경제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무작정 투자를 하는것은 그야말로 돈을 낭비하는 것과 다름없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경제와 밀접하게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전문가이거나 매일매일 경제를 분석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정확하게 현재 경제 상태에 대해 알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저처럼 이제 막 경제와 주식에 입문한 주린이들같은 경우에는 매일 경제 신문을 읽는다고 해도 객관적으로 지금 경제 상황을 알아차리기는 사실상 한계가 있습니다. 이처럼 단순히 호황과 불황에 대해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지식을 현실 투자에서 적용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하는 지표가 있습니다. 바로 GDP갭입니다. 이 지표를 활용하여 우리는 현재 경제가 호황인지, 불황인지, 그리고 지금이 투자를 하기에 적합한 시기인지 현금을 보유하기에 적합한 시기인지를 보다 손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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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격적으로 GDP갭에 대해 정리하기에 앞서 GDP의 개념에 대해 한 번 정리하고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GDP

 

Gross Domestic Product의 약자인 GDP는 한국어로 국내총생산을 의미합니다. 이는 일정한 기간동안 한 나라의 영토내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의 합계입니다. GDP를 산출할 때는 이 의미를 따라 일정 기간동안에 생산된 상품만을 취급하며, 최종 생산물의 합계만을 계산합니다. 즉, 이전소득이나 매매차익 등 일정 기간동안 생산되어 얻은 이익이 아니거나 부품, 원자재 등 최종 생산물이 아닌 것들로 얻은 이익은 GDP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GDP는 국내 총생산을 의미하는 동시에 경제성장률을 의미하는 지표로 잘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GDP는 또 다시 명목 GDP 와 실질 GDP로 나뉩니다. 명목 GDP는 생산액을 해당년도의 시장가격으로 평가해 물가 상승분이 반영된 지표이고, 실질GDP는 생산량에 기준년도의 시장가격을 곱해 가격의 변동을 포함하지 않고 생산량의 변동만 반영한 지표입니다. 따라서 경제의 전체적인 규모를 파악할 때는 명목 GDP를, 경제성장이나 변동 등의 국민경제의 실질 생산활동을 파악할 때는 실질 GDP를 활용합니다. 

 

 

 

 

GDP 갭 (GDP gap)

 

 

GDP 갭은 GDP 성장률에서 GDP 잠재성장률을 뺀 값을 의미합니다. 수식으로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GDP 갭 = GDP 성장률 - GDP 잠재성장률

GDP성장률은 GDP의 연간 증가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값입니다. 즉 해당 연도의 실질 GDP가 작년보다 얼마나 더 증가 혹은 감소하였는지를 백분율로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GDP 잠재 성장률은 단어 그대로 한 나라가 달성할 수 있는 잠재 GDP의 증가율을 의미하는 지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성장률이 잠재적인 성장률보다 높아 GDP갭이 + 값이 나온다면 경제가 호황인 것이고, GDP갭이 -값이 나온다면 경제가 불황인 것입니다. 

 

 

 

이러한 GDP갭은 아래에 있는 국제통화기금인 IMF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다양한 국가의 자료도 확인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해외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도 꼭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GDP와 GDP갭을 확인하는 자세한 방법은 밑에 있는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주린이의 주식공부] GDP와 GDP 갭 확인하는 방법 / IMF 홈페이지 경제리포트 다운받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