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의 주식공부]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스에서 자주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걸 볼 수 있는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외국인 투자자

 

먼저 외국인 투자자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외국계 투자은행, 펀드 등을 통칭하는 투자자입니다. 

 

이러한 외국인 투자자의 특징은 꾸준한 매수입니다. 국내 시장에서 영미계 뮤추얼 펀드는 대표적인 장기 투자자로 은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고령투자자들로 대부분 구성된 펀드입니다. 외국인의 경우 금융자산을 통해 은퇴자금을 만드는데 이들은 단타가 아닌 우량주를 저렴할 때 사두고 안전하게 장기적인 수익을 내는 투자자들입니다. 

 

또다른 외국인 투자자들의 특징은 큰 규모입니다. 이러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로 억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 번 들어오면 주가가 올라가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러한 외국인들은 주로 안정적인 코스피 200지수를 통째로 사들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형주 중심으로 강세장이 나타납니다. 

 

매수할때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도할때도 꾸준히 매도를 합니다. (한 번에 매도를 해버리면 주가가 내려가고 손해를 볼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정리해보자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우량주를 천천히 매수하고 매도하는 추세를 알 수 있습니다.

 

 

 

 

기관투자자

 

 

관투자자는 다양한 주체가 있습니다. 금융투자, 보함, 은행, 기타법인, 사모펀드등 기관투자자들의 특징을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연금과 기금입니다. 연기금은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우량주 위주의 장기투자를 추구하며 주가가 떨어지면 저점매수를 합니다. 누리나라 국민연급은 전세계에서 세번째로 크기 때문에 이러한 국민연금이 종목을 사들이면 호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나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 때 대형주 저점매수를 통해 지수가 지나치게 하락하지 않게 관리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은행, 보험, 투자신탁도 장기투자 성향이 강한 투자자입니다. 보수적이고 장기적인 투자를 지향하지만 연기금과 달리 고객의 요구에 따라 주식을 팔아야하기도 하며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은 편입니다. 

 

금융투자는 주로 증권사로 단기투자적 성향이 강합니다. 선물 거래등을 통해 단기적인 수익을 내는 등 단기적인 시각에서 수급을 바라보아야하는 주체입니다. 비공개로 제한된 투자자 대상 펀드임 사모펀드는 비공개이다보니 더욱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데 공매도 등 다양하고 수급이 일관적이지 않은 전략을 구상합니다. 

 

여기에 더불어 기계가 주식을 사고 팔도록 사전에 매매를 프로그램화하는 프로그램 매매도 있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은 한번에 수십개의 종목을 사고팔아야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일이 매매버튼을 클릭하지 않고 동시에 주식을 사고팔 수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매매를 사용합니다. 코스피에서 15종목 이상을 바스켓에 담아 한꺼번에 매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