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루머의 루머의 루머(13 reasons why) / 인생 드라마 미드 추천

 

 

안녕하세요 :)

 

오늘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드라마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루머의 루머의 루머 (13 reasone why)를 소개해보겠습니다

 

 

넷플릭스 추천 루머의 루머의 루머

 

 

루머의 루머의 루머는 2017년 3월 방영을 시작한 하이틴 & 미스터리 장르의 넷플릭스 드라마입니다. 동명 소설 ’13 reasons why’라는 제목을 원작으로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루머의 루머의 루머(흔히 루루루 라고 불러말하기도 합니다)’라는 전혀 다른 이름으로 스트리밍 중입니다. 현재 시즌 4까지 공개되었고 총 49개의 에피소드가 넷플릭스에 업로드되어있습니다.

 

 

 

해나 베이커라는 이름을 가진 소녀가 자살 전 남긴 13개의 테이프. 주인공인 클레이는 자신에게 도착한 이 테이프들을 듣고 해나가 얘기해주는 그녀의 이야기를 추적해나가며 그녀의 자살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나갑니다.

 

 

 

 

시즌 1에서는 13가지 테이프에 녹음된 해나의 자살에 대한 13가지 이유를 듣는 과정을 통해 그녀가 얼마나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의 과정을 자세하게 나열해줍니다. 시즌 2에서는 해나의 죽음에 대한 소송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인물들간의 갈등을 위주로 사건이 진행되고 또 다른 죽음이 발생하며, 이와 관련된 내용이 시즌 3에서 이어집니다. 시즌 3에서는 시즌 2에서 죽은 인물에 대한 살인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묘사되며. 마지막 시즌 4에서는 졸업을 앞두고 여전히 해나의 죽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물들의 모습이 묘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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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시즌 1이 가장 재미있었고 뒤로 갈수록 인물들의 변화나 플롯의 뒤틀림이 심해 집중이 힘들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해나라는 평범한 소녀의 자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는 점, 드라마 뒤에 trigger 경고문이 나올 정도로 심오하고 어두운 주제를 다룬다는 점, 이미 주인공의 죽음을 돌이킬 수 없기에 해피엔딩을 바라고 볼 수 없다는 점에서 다수의 시청자들이 주인공이나 다른 등장인물과 함께 우울함을 감추지 못한다는 평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드라마 방영 후 ‘자살’과 관련된 키워드 검색량이 증가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참신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꼭 한번 봐야하는 드라마로 추천하고싶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야기의 판권을 산 셀레나고메즈가 직접 참여하는 등의 OST 라인업도 큰 인기를 얻었고, 어두운 주제를 다루고 있는 드라마이긴 하지만 그 안에서 흥미로운 스토리가 진행되기도 하고, 다양한 인물들의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해나 베이커 역을 맡은 배우가 너무 매력적이라 결말을 알고 보는 과정에서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해나 뿐만 아니라 클레이, 제시카, 알렉스 등등 많은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고통에 공감이 되기도 했고, 전반적으로 참 기분이 묘해지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가볍게 볼 수 있다면 가볍게 보기에 좋지만, 무겁고 진중하게 보려면 하염없이 깊이 파고들어갈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그만큼 배우들의 연기력, 드라마의 전반적인 플롯, 배경, OST 등등의 요소들이 훌륭하고 맞아떨어지는 작품이라고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관련 트라우마가 있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기 조심스러운 드라마이지만, 킬링타임용 드라마를 찾고있는 넷플릭스 유저라면 꼭 한 번 도전해보기를 추천드리는 드라마, 루머의 루머의 루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