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의 주식공부] 종합주가지수인 코스피, 코스닥, KRX 개념 및 특징 총정리

안녕하세요 :)

오늘은 종합주가지수인 코스피, 코스닥, KRX 에 대해 자세하게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KRX 종합주가지수 특징 의미 차이

 

 

 

종합주가지수는 우리나가 주가의 수준과 주가의 동향을 잘 나타내고 있는 대표적인 지수입니다. 뉴스를 보면 매일 그 날의 종합주가지수를 알 수 있는데요, 종합 주가지수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주식을 대상으로 산출합니다. 

 

코스피 시장, 코스닥시장, 코스피와 코스닥 통합시장에서 다양한 종합주가지수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이 지수들의 특징을 하나하나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코스피 (KOSPI. 한국종합주가지수)

 

구성방법 : 상장주식수 X 주가 = 시가총액

종목 수 : 상장 전종목 (약 1000개의 종목)

 

코스피는 코스피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로 2021년 1월 처음으로 3,000 포인트를 돌파하였습니다. 이후 오미크론 바이러스 변이로 인해 다시 3000대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으나 지금은 다시 3,000 이상으로 회복하는 추세입니다. 

 

 

 

 

2. 코스피 200

 

구성방법 : 유동주식수 X 주가 = 시가총액

종목 수 : 상위 200개의 종목

 

코스피 200은 코스피 시장 파생상품의 기준이 되는 지수로 코스피 시장 내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은 상위 200개의 종목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식을 하다보면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유명한 말을 종종 듣곤 하는데요, 이는 서로 관계가 적은 기업들에 나누어 분산 투자해서 위험을 줄여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서로 관련 없는 200개의 상위 종목의 지수인 KOSPI 200을 그대로 추적하는 ETF인 KODEX 200에 투자하는 것은 계란을 여러 바구니에 나누어 담아 위험을 분산하는 행위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코스닥

 

구성방법 : 상장주식수 X 주가 = 시가총액

종목 수 : 상장 전종목

 

코스닥은 원래 기존의 유가증권시장인 코스피와 분리된 장외거래 주식시장이었습니다. 지금은 코스피의 뒤를 잇는 제 2의 시장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대기업들이 코스피에 몰려있다면 코스닥은 벤처기업들이 몰려있는 곳입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같은 경우 기관과 외국인들의 영향이 강한 코스피와 달리 테마주가 많고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영향이 적은 코스닥에서 높은 수익을 낼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생각하여 여기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코스닥 150

 

구성방법 : 유동주식수 X 주가 = 시가총액

종목 수 : 상위 150종목

 

코스닥 150은 코스닥 시장 파생상품의 기준이 되는 지수입니다. 코스피 200과 마찬가지로 기준 시장인 코스닥 내에서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은 상위 150개의 종목을 다루고 있는 지수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5. KRX100

 

구성방법 : 유동주식수 X 주가 = 시가총액

종목 수 : 상위 100종목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통합하는 대표 지수로 사실상 우리나라는 대표하는 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명목상으로만 그렇고 실제로 우리나라를 나타내는 지수로는 코스피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KRX100 은 코스피 88종목, 코스닥 12종목 내에서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100개의 종목으로 이루어진 지수입니다. 참고로 KRX는 코리아 익스체인지 Korea exchange 의 약자입니다.

 

 

 

 

6. KRX300

 

구성방법 : 유동주식수 X 주가 = 시가총액

종목 수 : 상위 300종목

 

KRX300은 대한민국 주식 시장 전체를 대표하는 주가지수로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종목 중 부문별로 우량기업을 선정해 총 300개의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입니다. 코스피 종목 213개와 코스닥 종목 87개로 이루어져있으며, 구성 종목은 매년 6월에 한 번, 12월에 한 번 총 2번 바뀝니다.